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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보건지소 ‘치매안심·건강증진센터’ 착공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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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충될 예정인 안덕보건지소 조감도. 사진=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은 오는 5일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일환 보건지소 기능보강사업으로 읍면 3개 보건지소 중 안덕보건지소 확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설계용역을 마친 안덕보건지소는 오는 5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총 22억83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4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확충되며 내년 4월 준공예정이다.

확충을 통해 기존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수행업무와 더불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영양 상담을 위한 건강증진센터와 초고령 사회 대비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등이 설치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안덕보건지소 확충에 따라 대정읍에 있는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주민 불편함 해소와 치매 환자 가족 부담경감, 비만, 영양관리, 신체활동 등 건강증진 도움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공사 기간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덕보건지소가 지역 건강 지킴이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머지 성산, 표선지소 기능보강사업 역시 차질 없이 수행해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공공보건 역량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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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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