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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더 건강해지려면 ‘자기혈관 숫자’ 알아야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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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전국 17개 시·도와 255개 보건소는 매년 9월이 되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을 수행한다.2014년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메시지로 건강한 혈관을 위해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예방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요점이다.

혈압,혈당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은 혈관의 건강 정도를 보여주는 삼총사로 혈압은 수축기혈압 120㎜Hg 미만이면서 이완기 혈압 80㎜Hg미만,혈당은 공복혈당 100㎎/dL미만,혈중 콜레스테롤은 총 콜레스테롤 200㎎/dL을 정상으로 본다.정상수치를 벗어나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생기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강원도의 고혈압 인지율은 58.6%,당뇨병 인지율은 21.2%로 타 시·도에 비해서 높은 편이고 이상지질혈증 진단 경험률은 15.6%로 타 시·도와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연령대에 따라서는 고혈압 인지율이 20대는 24.3%,30대는 56.3%,70대는 54.2%이고 당뇨병 인지율은 20대에서 6.8%,30대에서 15.4%로 낮은 편이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의 경우 전체는 94.1%이나 30대는 52.9%로 절반 수준에 그치고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도 전체는 91.5%지만 30대는 61.3%에 그친다.3·40대는 아직 유병률이 낮아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그런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는 증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질병이나 증상이 없어도 일년에 한 번은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전단계와 예방관리법에도 공통점이 있다.다른 위험요인이 없을 때 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40㎜Hg 이상이나 이완기혈압 90㎜Hg 이상을,당뇨병은 공복혈당 126㎎/dL 이상이나 식후혈당 200㎎/dL 이상 또는 당화혈색소 6.5% 이상을,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 240㎎/dL 이상이나 나쁜 콜레스테롤(LDL) 160㎎/dL 이상을 약을 먹어야 하는 진단기준으로 삼는다.

수축기혈압 120~139㎜Hg 또는 이완기혈압 80~89㎜Hg는 고혈압 전단계, 공복혈당 100~125㎎/dL이나 식후혈당 140~199㎎/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는 당뇨병 고위험군,총 콜레스테롤 200~239㎎/dL 이나 나쁜 콜레스테롤 130~159㎎/dL는 경계 단계로 아직 약은 먹지 않아도 예방관리가 필요한 단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 감소,우울감,긴 장마와 침수피해로 채소와 과일의 부족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악영향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이라도 내 혈압,혈당,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금연,절주,신체활동 늘리기,채소와 과일 먹기 스트레스 조절하기로 적절한 예방관리를 실천한다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만이 아니라 누구나 건강한 혈관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이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건강한 혈관·건강한 강원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출처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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