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31일 청사 주차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헌혈 실적이 전년도 동기보다 10.6% 감소해 울산지역 혈액보유량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4.9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해당돼 추진됐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속적인 접촉자조사, 선별진료소 근무 등 휴일 없는 방역 활동으로 힘들지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30여명이 헌혈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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